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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스테이킹 서비스 제각각…이더리움 연 보상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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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S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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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홍콩에서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분증명방식(PoS) 가상자산의 스테이킹(Staking) 보상료(리워드)도 주목받고 있다.

15일 국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4곳에서는 각기 다른 이더리움 스테이킹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다.

홍콩 당국은 이르면 이달 이더리움의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더리움에 자금 유입으로 이어져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 스테이킹 규모는 가상자산 가격 상승과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스테이킹은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일정 기간 맡기면 투자자가 보상받는 상품이다. PoS 블록체인은 지분을 바탕으로 검증자(Validator)가 블록을 생성하고 검증하며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때 발생하는 인센티브가 스테이킹 리워드로 해당 가상자산을 분배받게 된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은 매일매일 보상료가 발행하는 데일리 스테이킹이나 통상적으로 가상자산 자금이 묶이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비트는 5개 화폐에 대해 가상자산을 맡기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더리움, 솔라나, 에이다, 코스모스, 폴리곤 등이다. 그중 알트코인 시장에서 가장 큰 시가총액을 보이는 이더리움의 연 추정 보상률은 3.1%다.

업비트는 매주 참여자들이 실제 분배받는 보상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최소신청수량은 0.02ETH로 한화 약 9만1천원 수준이다. 스테이킹 대기에 12일이 걸리고 언스테이킹으로 자금을 회수할 때도 대기에 10일이 소요된다.

빗썸은 회수 대기 기간이나 락업 조건 없이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한 게 특징이다.

'빗썸 플러스' 서비스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을 보유하고만 있어도 매일 연이율로 보상이 쌓이게 된다.

다만 업비트처럼 자금이 묶이는 방식이 아닌 만큼 연 추정 보상률은 낮다. 이더리움 기준 연 보상률은 1.02~1.05% 수준이다.

빗썸은 거래소 중 가장 가짓수가 많은 총 14개 가상자산에 대해 데일리 스테이킹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더리움부터 퀀텀, 솔라나 등에 매일 연 1~5% 수준의 스테이킹 리워드를 제공한다.

코인원에도 업비트와 빗썸에서 하는 일일 스테이킹 분배와 기간 위임성 스테이킹 상품이 모두 있다.

코인원의 데일리 서비스에서는 빗썸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보유하고만 있어도 수익이 발생한다. 이더리움의 연 기대 수익은 0.76%다.

스테이킹 플러스(+) 서비스로 이더리움을 맡기면 연 최대 3.13%의 이더리움 리워드가 발생한다. 위임참여와 위임 해제 대기시간인 스테이킹과 언스테이킹 과정에는 각각 7일, 10일의 지연시간이 발생한다.

데일리 스테이킹과 일반 스테이킹과의 차이점은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데일리 스테이킹에서는 투자자들의 매매와 원화 입출금 등에 대응하기 위해 거래소는 자금의 일정 부분만 스테이킹에 투입한다.

코인원 관계자는 "일종의 소프트 스테이킹으로 고객 가상자산을 일부만 위임해서 노드에 올리고 보상을 일 단위로 분배하는 식"이라며 "일반 스테이킹과 데일리는 이율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고팍스는 고파이 사태 여파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고팍스는 이전에도 스테이킹 서비스 없이 은행 예금처럼 확정 이율로 중개 서비스를 해왔다. 가상자산 투자은행인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이 FTX 사태로 이를 중단하자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팍스도 영향을 받았다.

코빗은 지난해 10월 이더리움 스테이킹 상품 출시했지만, 현재 참여할 수 있는 스테이킹 상품은 없다. 다만 조만간 새 스테이킹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코빗 관계자는 "약 6개월 단위로 스테이킹을 하고, 끝날 때가 됐다"며 "바로 재모집하는 경우도 있고 텀을 둬서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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