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장기 투자자에게는 '스테이킹'이 딱...업비트 스테이킹이 핫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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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디지털자산(코인) 대통령을 천명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 또한 개당 10만불을 넘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 시장에도 훈풍이 부는 가운데, 덩달아 '스테이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스테이킹 시장 규모는 무려 500조원에 달한다. 국내에선 단연코 1위 코인 거래소 업비트의 스테이킹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코인 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업비트에서 솔라나를 1년간 스테이킹한 투자자는 무려 212%의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솔라나를 1년간 단순 보유했을 때 얻은 수익률 192%보다 20% 높은 수치다. 높은 수익률의 비결은 꾸준히 쌓이는 스테이킹 보상에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1월 1000만원 상당의 솔라나(당시 시세 기준 수량 75.75SOL)를 스테이킹했다면 1년 동안 5.19SOL이 보상으로 지급돼 총 80.94SOL로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3120만 원으로, 수익률은 212%에 달한다. 단순 보유만 했다면 75.75SOL에 대한 원화 환산 금액은 2925만 원으로 수익률은 192%다.
스테이킹은 보유한 코인 자산을 예치함으로써,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블록을 검증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것을 뜻한다. 코인 현물거래에 이어 스테이킹 분야에서도 국내 1위 서비스를 자랑하는 업비트는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외부 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직접 밸리데이터 노드(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를 운영, 스테이킹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사실 스테이킹 과정은 복잡하고 번거롭지만 업비트는 투자자가 직접 할 수 있도록 이러한 과정을 간소화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업비트가 모두 도맡고 있는 셈. 직관적인 이용자 경험(UX)·환경(UI)을 적용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도 업비트 스테이킹의 특징이다.
특히, 업비트는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기본적으로 업비트 스테이킹은 이용자가 스테이킹한 자산을 모두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에 보관한다. 오프라인 지갑인 콜드월렛은 온라인에 항상 연결되어 있는 핫월렛보다 해킹에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업비트 스테이킹은 블록 검증 역할을 하는 밸리데이터 노드가 꺼지거나 장애가 발생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무중단 노드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업비트는 밸리데이터 이상으로 이중서명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걸 막기 위해 '슬래싱 프로텍션'도 운영한다.
또한 매 분기 자산 실사를 통해 고객 장부와 실제 블록체인 상 장부를 비교해 100% 이상 지급 가능한지, 보상을 자의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분배하는지 치밀하게 검증하고 있다. 또 악의적 내부적 소행을 예방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마련, 이를 회계 법인을 통해 인증받은 것도 업비트 스테이킹의 특징이다.
더불어 업비트는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스테이킹 정보를 제공, 스테이킹 상품의 대중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비트 스테이킹 홈페이지에서 '연 추정 보상률'과 '스테이킹·언스테이킹 대기 기간', '보상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보상률은 참여자들이 실제로 분배받은 보상을 연단위로 환산해 1주일마다 업데이트된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관계자는 "코인을 단순 보유하는 대신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해 추가 보상을 누리는 스마트한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업비트 스테이킹은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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