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로고
로그인 회원가입
로그인 | 회원가입
커뮤니티
  • BTC
  • ETH
  • ETC
  • XRP
  • TRX
  • BCH
  • EOS
  • ADA
  • SOL
  • DOGE
거래소 실시간 시세(KRW) 실시간 시세(USD) 24시간 변동률 한국 프리미엄 거래량

출금일은 아직 멀었는데, 덱스 잔고 들여다보는 내가 웃기다ㅋㅋ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행복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11회   작성일Date 25-06-14

본문

요즘 날씨가 덥다 못해 끈적한데, 그럴수록 이상하게 자잘한 돈 걱정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월요일 출금일은 아직도 이틀이나 남았는데도, 자꾸만 덱스에 들어가서 스테이킹 잔고를 확인하고 있다. 지금도 들어간 이자는 없는데, 그냥 보고 있는 나 자신이 좀 웃기다. 이게 사람 마음이라는 게, 알면서도 습관처럼 들어가게 된다.

처음엔 단순히 이자 몇천 원, 몇만 원 들어오는 게 뭐 대수인가 싶었는데… 누적되니까 생각보다 커지고, 이게 생활에 들어오는 보조금처럼 느껴지니까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

그리고 신기한 건, 이걸 하면서 지출 습관이 좀 달라졌다는 거다. 예전 같았으면 주말엔 무조건 카페 들러서 6천 원짜리 커피 마시고, 배달 한 끼에 만오천 원 쓰는 게 일상이었는데 요즘은 아 이거 한 번 덜 쓰면 월요일 이자가 더 남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진짜 신기하지 않나. 스테이킹이라는 게 그냥 돈 굴리는 기술인 줄 알았는데, 나한테는 그보다 더 큰 ‘생활 습관 조정 장치’가 되어버렸다.

아무튼 이번 주도 딱히 큰 변동은 없었고, 이자율도 안정적. 일요일 저녁쯤 되면 또 출금 준비로 살짝 설레겠지 ㅋㅋ

그때쯤 다시 정리해서 써야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