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돈 생기면 쓸 궁리부터 했어

돌려서 불려본 적은 없었지

근데 덱스에 참여하고 나서 바뀐 게 하나 있어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가 정해져 있다 보니까

그날에 맞춰 내가 움직이게 되더라고

이자 생긴 날은 어김없이 확인하고

그날에 쓸 비용도 따로 떼어두고

남은 건 다시 넣고

말만 들으면 별거 아닌 거 같지만

그렇게 조금씩 쌓여가는 게 지금은 너무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