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와이프 한마디에 또 웃음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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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근 전에 와이프가 이러더라.
제 출금 안 했으면 오늘 치킨 못 먹었을 뻔~
출근길에 둘이 웃으면서 걸었는데, 맞는 말이었다.
덱스를 시작한 지도 벌써 넉 달째다. 주차별 이자 받아보면서 느끼는 건, 이게 내 ‘생활 쿠션’이라는 거다.
큰돈은 아니지만, 예고 없이 발생하는 생활비 지출에 대비하는 데는 딱이다.
사실 지난주 금요일에 냉장고가 고장 나서 수리기사 불렀는데 예상보다 비쌌다. 그때도 월요일 이자나 봐야지…하면서 일단 미뤘는데, 다행히 어제 출금하고 바로 결제했다.
냉장고가 돌아가니, 와이프 기분도 덩달아 돌아왔다.
공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다가, 월요일 알림 보고 안심하고, 화요일 와이프랑 치킨 먹으며 웃고.
이게 내 루틴이다. 덱스, 생각보다 오래 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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