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호프집 운영, 낮엔 덱스 확인하는 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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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끝나면 맥주 한잔하면서 매출 정리하는 게 내 일상이었는데
요즘은 그 루틴에 덱스 한 번 확인하는 게 추가됐습니다
호프집 운영하면서 손님 많을 땐 정신 없지만, 재무는 따로 신경 안 써도 돼야 하잖아요
그래서 소액으로 시작했다가 이젠 어느 정도 적응돼서 매출 일정 부분을 매주 옮겨두고 있어요
전엔 장사 수입에서 필요한 금액이 언제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감도 안 잡힐 때가 많았는데
덱스에 넣어둔 자금은 매주 월요일에 맞춰 한 번 정리하듯 확인할 수 있어서
오히려 머리 복잡한 게 줄어들더라고요
출금이 필요할 땐 계획 세우고 움직이니까 소비도 덜 충동적이게 되고
지난달엔 세금 납부 일정 맞춰서 꺼내봤는데, 그때도 딱 맞춰서 타이밍 잡기 좋았어요
시간이 없어서 여기저기 예적금 알아보기도 귀찮았는데
요즘은 이자율 확인하는 대신 덱스 들어가서 그래프 보는 게 더 익숙해졌네요
이자율? 말 안 해도 느낌 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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