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달만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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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하다 망하고 택배로 뛰고 있습니다
말이 쉽지 아침 6시에 출근해서 밤 8시 넘어야 퇴근이거든요
요즘은 진짜 체력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게 느껴져요
그래도 뭐라도 해봐야겠단 생각에 덱스를 찾게 됐습니다
정말 솔직히 말해서 처음엔 수익률보다도
매주 한 번이라도 확인 가능한 구조라는 말에 걸렸어요
이런 식이면 적어도 이게 돌아가는지 아닌지는 내가 직접 알 수 있겠다 싶어서요
월요일마다 눈 떠서 확인해보는 게 제 루틴처럼 됐는데
요즘엔 조금이라도 그 돈으로 점심 한끼, 아들 간식이라도 챙길 수 있는 게 다행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돈이 많아진 게 아니라
걱정 하나가 덜해졌다가 더 맞는 표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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