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원
솔직히 누구는 크면 크다 작으면 작다고 생각할수 있는 돈이지
근데 나는 그 돈으로 투자를 해보겠다고 며칠을 고민했어요

그렇게 시작한 지 6주쯤 됐고
딱히 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수익이지만
근데 참 이상하게도
내가 뭔가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드니까
다른 것도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예전에는 무조건 지출 먼저 생각했는데
요즘은 이거 아껴서 한번 더 넣어볼까? 같은 생각이 나요
그 자체가 나한텐 큰 변화예요
남들에겐 아무것도 아닐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