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와 흐름이해 그게 먼저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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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흘려봤다
코인이라는 말만 들어도 일단 불안했고
주변에서도 그런 거 하지 말라는 얘기 많이 들었다
근데 이상하게 자꾸 눈에 밟혔다
리퀴드 스테이킹이라는 단어
처음 보는 개념이었는데, 기존 스테이킹과 뭐가 다르다는 건지
시간 날 때마다 검색해서 하나하나 따져봤다
유튜브 영상도 싹 다 봤고
관련 뉴스 기사도 따로 저장해가며 읽었다
커뮤니티 글도 새로 올라오는 거 있으면 다 챙겨봤다
결론은 이거였다
어차피 내가 직접 해보기 전까진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서 소액부터 시작했다
처음엔 80만 원
수익률은 설명한 대로 나왔고
출금도 월요일마다 깔끔하게 됐다
그걸 한 달 이상 지켜보고 나니까 마음이 좀 놓이더라
내가 중요하게 본 건 수익률이 아니라 구조였다
자동으로 최적화된 풀에 스테이킹되고
리워드는 고정이 아니라 예상 범위 내에서 꾸준히 발생
무리 없는 수치였고, 위험한 느낌은 없었다
은행에 돈 넣어둔다고 뭐가 바뀌나 싶었다
그러느니 주차된 돈이라도 흐르게 만들자고 생각했다
지금은 조금 더 충전해서 굴리고 있다
확실히 씨드가 커지니까 수익도 눈에 보이게 늘었다
지금은 매주 평균 10만 원 정도 정산되고 있고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그 돈이 삶의 여유를 만든다
다시 돌아봐도
처음 공부한 시간은 전혀 아깝지 않았다
괜히 무작정 들어가는 것보다
이해하고, 납득하고, 체험해보고 선택하는 게 맞다고 느꼈다
그래서 지금 이 글도 쓰는 거다
나처럼 무작정 안 한다고 밀어내기보다
한 번쯤은 제대로 알아보고 판단하라는 이야기
그리고 판단 끝에 해보게 된다면
아마 내 말이 이해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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