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X 숏으로 3천만원 날렸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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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한 숨도 못자고 출근해야 하는데 회사에는 병가 내놓고
손 떠는 와중에 씁니다. 아침부터 머리가 멍합니다.
어제 저녁부터 myx 차트 계속 보다가 0.055 근처에서 처음 소액 숏 들어갔습니다.
거래량도 적고 무한 하락만 할 것 같은 차트 같아서 반등 나올때 계속 추가 진입했습니다.
0.07 넘었을 때부터 불안하더라고요. 거기서 손절할까말까 고민했었는데 버텼습니다.
문제는 새벽이었습니다. 갑자기 세게 쏘기 시작하더니 정신 차려보니 0.12를 찍고 있더군요.
청산가 0.13이었는데 소액이라도 건지려고 청산가 근처에 손절 주문걸었습니다.
손절컷 당하고 3천 있었던 게 30만원 남더군요.
손이 떨려서 폰 화면도 못 보겠더라고요.
제가 밤새 무슨 짓을 한 건가 싶고, 현실감 없고,
왜 이런 코인에 왜 이렇게 몰빵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좌 한 번에 터지고 나니 오히려 아무 생각도 안 납니다.
누가 물어도 대답 못 할 정도로 멍하네요. 눈물이 나지도 않고요.
통장에 500만원 있는데 지금이라도 이걸로 다시 숏 잡을까 하다가도,
고점까지 올라가면 그마저 다 날리는 거라 못 건드리겠습니다.
후회가 많이 됩니다.
코인 저처럼 멍청하게 하지 마세요.
진짜로 하락 온다고 확신 들어도 비중 조절 꼭 하시고, 스탑로스 걸어두세요.
나중에 무슨 일이 터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거 몰라서 저처럼 망한 사람 많을 겁니다.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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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jddl님의 댓글
ejddl500으로 빨리 롱들어가라
장가시님의 댓글
장가시그래서 새벽엔 하지말라고 ㅡㅡ
미래직업해적왕님의 댓글
미래직업해적왕밤에는 자야지 매매하는거 아님
하루10만원익절님의 댓글
하루10만원익절닉값하겟네
희작라미님의 댓글
희작라미구라지?ㅋㅋ
테멘님의 댓글
테멘잡알트 선물하는거아니다 맵핵키고있는데 왜하냐 대체 수업료 지불했다고 생각해
장가시님의 댓글
장가시나도 선물로 많이 날렸지만 배운게 하나있는데. 이 잡것들은 소액은 그냥 넘어가는데 일단 백만원단위 넘어가면 무조건 죽이러 온다. 진짜 10에 9은 그랬던거 같다. 진심 알트로 크게 먹을 생각하지마라...이건 카지노보다 확률 더 낮다고 보면 된다. 차라리 이더나 솔라나로 단타쳐라
메타트론님의 댓글
메타트론풀대출 ㄱㄱ
까미로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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