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한테 비상금 들킨 김에 솔직고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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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와이프한테 비상금 통장 들켜서 완전 망했다 싶었는데
오히려 이참에 그냥 덱스스테이킹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다 털었어요
처음엔 당연히 펄쩍 뛰더니 뭔 또 코인을 하냐고 한소리 듣고 난리 났었는데
며칠 뒤에 슬쩍 다가오더니 자기도 좀 해볼 수 있냐고 묻더라고요
이게 막 엄청 고위험인 그런 방식도 아니고 그냥 맡기고 이자 나오는 구조라 설명해줬더니
오히려 자기 비상금까지 슬쩍 보태면서 같이 하자고 그러는데
이게 진짜 현실 부부 맞나 싶었네요
근데 덱스 이거 부부가 함께 하면 괜찮을까요
살짝 걱정되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하고
부부끼리 덱스 해본 경험 있는 분 있으면 진지하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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