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솔직히 그냥 지인 눈치 때문에 덱스 시작했는데
출금 딱 하고 나서부터 뭔가 생각이 바뀌기 시작함
일을 줄인 것도 아니고 월급이 늘어난 것도 아닌데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흐름 하나가 생겼다는 게 너무 크게 다가옴
그냥 있던 테더로 시작했는데
이게 흐름처럼 굴러가니까 생활도 묘하게 정리되는 느낌임
추천 몇 명 하면서 수익률도 올라가니까 더 신경 쓰게 되고
요즘은 출근 전에 습관처럼 열어보는 게 일상이 됨
확신 없는 일에 스트레스 받느니
이런 확정적인 구조 하나쯤 있는 게 진짜 낫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