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신경 안 써주는 내 사정을 덱스가 챙기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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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말 안 하면 아무도 모름
내가 얼마나 빠듯한지
얼마나 다음 달 걱정하면서 사는지
덱스 시작한 이후로도 당장 달라진 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은근히 커지는 걸 느끼고 있음
내가 챙긴 수익이 아니라
그걸 내가 챙기고 있다는 감각 자체가 안정감이 들고
출금 한 번 하면서 실감 났고
그 이후부터는 그냥 계속 보는중
내가 뭔가 놓치지 않고 있다는 기분
그게 요즘 나한테 가장 큰 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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