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스마트폰으로 덱스 출금하는 날은 제가 손주보다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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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스마트폰 켜는 것도 무서웠는데
이젠 월요일 되면 제일 먼저 하는 게 덱스 들어가 출금하기예요.
손주들이 “할머니 또 돈 받았어요?” 하면서 놀릴 정도예요.
이 나이에 뭐 얼마나 쓰겠냐 싶지만
마트에서 제철 나물 하나,
동네 분식집 떡볶이 하나 먹는 여유는
진짜 감사하더라고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바뀌지만,
이렇게 디지털 덕에 저도 따라가고 있습니다.
누가 보면 별거 아닌 듯해도,
제게는 큰 자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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