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카카오뱅크 알림만 기다리던 사람이었어요

매달 25일만 되면 자동으로

무슨무슨 카드값, 통신요금, 애 학원비까지 줄줄이 빠져나가면

딱 7일은 말 그대로 생존 모드였죠

그런데 올해 봄에 덱스를 시작한 뒤로는

주급날이 하나 더 생긴 기분이에요

매주 일정하게 이자가 들어오니까 마음이 좀 여유로워졌달까

카페 한 번 가는 것도 계산 안 하고 들어갈 수 있고요

특히 저처럼 정해진 소득만 바라보는 직장맘들한텐

이런 틈새 수익이 진짜 위로가 되더라고요

요즘은 오히려 카카오뱅크 알림보다

덱스 들어가서 수익 확인하는 게 더 재밌어요

마음 한 켠이 좀 편안해졌달까요